1. 영화 설명
‘범죄도시4’는 2024년 4월 23일 개봉한 대한민국의 범죄 액션 영화로, ‘범죄도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전작인 ‘범죄도시3’에 이어 마석도 형사가 새로운 악당을 상대로 활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매 작품마다 더욱 강력한 빌런과 화끈한 액션을 선보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범죄도시4’ 역시 개봉 이후 빠르게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영화의 메인 빌런은 김무열이 연기하는 ‘백창기’이며, 그는 특수부대 출신의 용병으로 설정되어 마석도 형사와 강렬한 대결을 벌인다. 시리즈의 특징인 유머와 화끈한 액션이 여전히 살아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더욱 발전된 액션 장면과 폭넓은 스토리를 선보인다.
2. 출연진 및 캐릭터 소개
1) 마석도 (마동석)
‘괴물 형사’ 마석도는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강력한 주먹과 카리스마로 악당들을 소탕한다. 마석도는 단순히 힘만 센 형사가 아니라, 빠른 두뇌 회전과 집요한 수사력으로 범죄 조직을 추적해 나간다. 이번 작품에서는 광역수사대와 협력하여 국제 범죄 조직을 쫓으며 더욱 강력한 적들과 싸운다.
2) 백창기 (김무열)
이번 영화의 메인 빌런으로, 특수부대 출신 용병이자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운영하는 악당이다. 기존 ‘범죄도시’ 시리즈의 빌런들과는 차별화된 전략적인 두뇌 플레이와 강력한 전투력을 갖춘 인물로, 마석도와의 대결에서 치열한 액션을 선보인다.
3) 장이수 (박지환)
마석도의 오랜 파트너로, 시리즈를 거듭하며 점점 더 개그 캐릭터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극 중에서는 마석도와 함께하며 코믹한 요소를 담당하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4) 장동철 (김민재)
마석도와 함께 광역수사대에서 활약하는 형사로, 사건 해결을 위해 팀원들과 협력하며 수사를 진행한다.
5) 한지수 (이주빈)
영화 속 새로운 캐릭터로, 범죄 조직과 관련된 사건에 깊이 연루된 인물이다. 그녀는 사건의 핵심 단서를 제공하며, 마석도와 광역수사대가 범인을 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3. 영화 줄거리
영화는 신종 마약 사건 발생 3년 후를 배경으로 시작된다. 마석도와 서울 광역수사대는 배달 앱을 이용한 마약 판매 조직을 수사하던 중, 필리핀에서 수배 중이던 앱 개발자가 사망하는 사건과 관련된 단서를 발견하게 된다.
조사를 진행하던 중, 마석도는 이 사건이 단순한 마약 거래가 아니라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연관이 있음을 알아낸다. 이에 따라 그는 팀원들과 함께 필리핀으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악명 높은 용병 출신 범죄 조직 보스 ‘백창기’와 맞서게 된다.
백창기는 기존의 악당들과는 다르게 전략적이고 계획적인 인물로, 마석도가 한 수 앞서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치밀하게 움직인다. 마석도는 필리핀에서 여러 사건을 겪으며 백창기의 조직을 서서히 붕괴시키지만, 최후의 대결에서는 백창기가 직접 나서며 치열한 액션이 펼쳐진다.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는 마석도와 백창기의 1대1 대결이 이루어지며, 기존의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보지 못했던 더욱 강렬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장면이 전개된다.
4. 관객 반응 및 평가
‘범죄도시4’는 개봉과 동시에 빠르게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전작인 ‘범죄도시3’가 1,000만 관객을 기록한 만큼, 이번 작품도 비슷한 수준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영화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 긍정적인 반응
- 시리즈 특유의 통쾌한 액션과 유머 코드가 여전히 유효하다.
- 마동석의 강렬한 액션과 김무열의 새로운 악역 연기가 돋보인다.
- 기존보다 더욱 발전된 스토리 라인과 국제적인 배경이 흥미롭다.
❌ 부정적인 반응
- 일부 관객들은 “전작과 비슷한 패턴이 반복된다”라며 신선함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 특정 장면이 과도하게 폭력적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 스크린 독점 논란이 발생하며, “영화 선택의 폭이 좁아졌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특히, 스크린 독과점 논란이 이번 영화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였다. 개봉 직후 ‘범죄도시4’가 전체 상영관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관객들이 다른 영화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는 점에서 일부 영화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범죄 액션 장르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는 여전히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5. 영화를 보고싶은 마음
‘범죄도시4’는 시리즈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빌런과 더욱 확장된 스토리를 통해 변화를 시도한 작품이다. 특히, 김무열이 연기한 백창기의 강렬한 캐릭터와 액션 장면들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며, 마석도와의 대결 구도가 흥미롭게 전개된다.
비록 스크린 독점 논란과 일부 반복적인 전개에 대한 아쉬운 평가도 있었지만, 여전히 범죄 액션 장르의 강자로서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범죄도시’ 시리즈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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